기초튼튼 태국어강좌 664호 -당연함을 나타내는 조동사, 의지의 조동사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8/30 17:01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를 애독하시는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본 강좌를 애독하시는 교민분들 중에 오신지 얼마 안돼서 태국어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말하는 것만 할 것인지 아니면 태국어 글자 공부도 병행해서 할지 먼저 고민을 하시고(물론 저는 글자 공부도 병행하라고 말씀드리지만요) 그 목적에 맞게 방법을 모색하셔야 겠지요. 교민잡지 웹사이트(www.kyominthai.com)에 들어가시면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가 업로드 돼 있으니, 이것을 정리하여 보셔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664호에서는 태국어의 조동사중에서 당연함을 의미하는 조동사와 의지의 조동사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연함을 나타내는 조동사

대표적인 당연함을 나타내는 조동사는 '떵' 과 '쿠언' 이 있는데 이 둘의 차이점은 강제성이 많고 적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문을 통해서 그 의미를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표현들은 번역을 해 놓았을경우 의미가 비슷해 보이지만 쓰임새에 있어서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떵' 은 강제성을 가지고 있고 '쿠언'은‘~ 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제시해 주는 정도로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맨 마지막 문장에서 나온 '함' 의 경우는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제성을 띄고 있으니 주의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의지의 조동사

※의지를 나타내는 조동사

위 두가지 표현의 차이점은 '떵깐' 다음에는 명사나 동사가 올 수 있고 '약' 다음에는 명사는 올 수 없다는 정도로 기억하시면 됩니다. 그럼 예문을 통해서 정확한 쓰임새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공부하셨나요? 일상에서 듣던 말인데 이런 차이가 있었구나 하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냥 무의미하게 지나치면 그게 그거 같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들어 보면 더욱 재미 있어지는 것이 바로 태국어입니다.